지혜의 다락방

2025년 5월 25일 주일 낮예배, 저녁예배, 통합예배 장문 대표기도문 모음 | 실제 예배 사용 가능

2025년 5월 25일은 5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 날은 많은 교회에서 오전 낮예배와 저녁예배 혹은 통합예배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본 글에서는 예배 형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대표기도문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기도문은 신앙 고백, 회개, 감사, 간구, 말씀과 성령의 임재를 요청하는 내용이 조화롭게 담겨 있어 실제 예배에서 인도자나 대표자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일 아침, 이른 시간에 저희를 예배 자리로 부르셔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주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조용히 정돈하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놓친 순간이 많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낙심하였고,
기도보다는 염려로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다시금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직장과 가정, 학업과 건강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보호하심과 돌보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고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이 말씀을 통해 한 주간을 살아갈 믿음의 힘을 얻게 하시고
주님 뜻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만이 이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예배드리는 저희 모두가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녁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의 하루를 보내고 이 저녁,
다시 주님 앞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날의 일과를 마친 이 시간,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주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하루도 주의 손 안에서 보낼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낮 시간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제 저녁예배를 통해 하루의 마지막까지
주님의 뜻 안에서 정리하고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마음으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지은 죄를 자백합니다.
작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이웃을 향해 무관심했던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성령님, 이 시간을 통하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주의 은혜로 덮어 주시옵소서.

감사의 고백도 드립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가득했습니다.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교제와 나눔,
말씀을 통해 받은 위로와 도전,
그 모든 것이 주님의 손길임을 고백합니다.

이 저녁,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기름 부으시고
듣는 저희 모두가 집중하여 주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말씀과 기도로 다시 정돈되게 하시며,
내일을 준비하는 믿음의 자세를 갖추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의 마무리까지 주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고,
이 밤의 쉼 속에서도 우리 영혼이 주 안에서 안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합예배 주일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5월의 마지막 주일,
예배의 자리를 허락하시고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높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희의 마음을 들여다보시고
세상에 치여 흐려졌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 앞에 솔직하고 정직하게 서길 원합니다.
죄와 허물을 자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덧입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지나온 삶 가운데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와 지역 사회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애써온 성도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수고 위에 하늘의 위로와 응답이 임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을 부어주시고
전해지는 말씀이 성도들의 삶에 실제적인 도전과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예배 전 과정 속에 함께하시고
찬양과 기도, 말씀과 결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우리 교회가 더욱 하나 되어
세상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치며..

대표기도는 단순한 낭독이 아니라, 예배 전체의 영적 분위기를 여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이번 5월 25일 주일예배에는 상황과 시간대에 맞는 기도로 공동체가 하나 되어 진정한 회복과 헌신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기도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고 예배의 깊이를 더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