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다락방

2025년 7월 2일 수요예배대표기도문 예시 모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결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기도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구성했습니다.

공동체와 예배, 말씀 중심의 내용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짧고 명확한 기도문입니다.

예배 시작을 위해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수요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시선을 오직 주님께만 향하게 하시고,
이 자리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을 더해주시고,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공동체 회복과 기도를 위해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 교회를 지켜주시고 이끄셔서 감사합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로, 서로를 사랑하고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고,
특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가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저희가 하나 되어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 세대를 위해

주님, 다음 세대를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 위에 삶을 세우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학생들에게 학업의 집중력과 건강을,
청년들에게는 비전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는 굳건한 신앙을 주시옵소서.

부모 세대가 먼저 본이 되어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주님 안에서 반듯하게 자라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치며..

대표기도는 단지 예배 순서의 일부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를 요청하고 회중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귀한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한 수요예배대표기도문은 너무 길거나 어려운 표현 없이 구성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도는 형식보다 마음이 중요하지만, 준비된 기도는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도와줍니다.

2025년 7월 첫 수요예배가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년 6월 4일 수요대표기도문 을 준비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기입니다.
이 기도문은 하나님 앞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각 가정이 다시 신앙 위에 바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습니다.
예배 중 대표기도를 맡으신 분이 자연스럽게 낭독하실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감동 있는 표현을 담았습니다.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감사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평화가 세워졌음을 고백하며,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그 희생을 잊지 않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에서 호국영령의 뜻을 나누고 기리는 작은 실천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의로우신 주님,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바른 판단과 지혜를 주셔서 공정한 정책을 펼치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하나 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남북 간의 갈등이 평화로 바뀌고, 복음 안에서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손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의 사명을 위해

거룩하신 하나님,
한국교회가 세상 가운데 복음을 밝히 전하며, 사랑과 진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목회자에게는 말씀의 능력을 더하시고, 성도들에게는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특히 청년과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사명자로 자라게 하소서.
예를 들어, 여름 수련회나 교회학교 사역에 성령의 부흥이 임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해

은혜의 주님,
각 가정이 믿음의 공동체로 회복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진리를 알고, 그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며,
학업과 진로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가정예배나 큐티 모임을 통해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마치며..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호국보훈의달인 6월, 우리가 받은 자유의 은혜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이 모두 하나님 나라의 뜻 안에서 굳건히 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고, 믿음이 한층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작은 기도 한 줄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