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2025년 6월 1일 첫째주 낮 저녁 통합 기도문

2025년 6월 1일, 새로운 한 달의 첫째주를 맞이하며 예배의 중심에서 드리는 대표기도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낮 예배, 저녁 예배, 그리고 낮·저녁 통합예배를 위한 장문의 기도문을 각각 따로 구성하여,
예배의 흐름과 교회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계절적으로는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는 시기이며, 국가적으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한 중요한 때입니다.

교회력과 시대적 흐름, 성도 개인의 삶을 모두 아우르는 기도문이 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예배 담당자, 목회자, 또는 기도위원 분들이 각 기도문을 상황에 따라 적용하여 은혜롭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낮 예배 주일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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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주일 아침, 저희를 깨우시고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찬란한 햇살처럼 주님의 영광이 온 땅을 덮고, 생명의 숨결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니
모든 피조물과 함께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나아옵니다.

한 주간의 분주했던 삶을 멈추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예배하는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이 분주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오직 주님의 임재만을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해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 안에 머무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위에 서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고,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게 하소서.
이 예배가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는 새 힘이 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녁 예배 주일대표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 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던 모든 힘과 기회도 주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하루를 돌아보며 주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침에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갔고,
이제는 하루의 끝에서 그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주님께 맡깁니다.
연약했던 저희의 삶을 돌아보며, 지치고 상한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저희에게 쉼과 위로를 주시고, 회복의 은혜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함께 모인 성도들 모두가 하루를 정결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내일을 준비하는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하루를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로 덮어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놓쳤던 것을 깨닫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 저녁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가정마다 평안이 넘치게 하시며, 성도들의 하루하루가 복된 열매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낮·저녁 통합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6월 첫째 주일, 낮과 저녁 예배를 함께 드리는 이 귀한 시간에
성령의 충만하신 임재가 예배 가운데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을 온전히 구별하여 드리는 이 예배에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받아주시고,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향하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의 감사와 저녁의 회개의 고백이 함께 드려지는 이 통합예배를 통해
저희가 더욱 온전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하루의 처음과 끝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우리의 삶이 성결해지게 하소서.

주님, 이 계절의 시작과 함께 우리의 신앙도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새롭게 하셔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일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 쉬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다가올 선거를 통해 주님의 공의가 실현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는 지혜와 정직을 허락하셔서
모든 정책과 결단 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직장마다, 공동체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시고
오늘 드려지는 이 예배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평안과 새 힘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치며..

이번 6월 1일 주일을 맞이하며, 예배의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낮, 저녁, 통합예배 각각의 상황에 맞는 기도문을 통해
기도자가 자신의 말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예배의 회복이며 은혜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기도는 예배의 심장입니다.
이 기도문들이 모든 예배와 공동체 안에서 풍성한 유익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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