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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이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경기도 거주 청년이라면 외래 진료비를 최대 36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치료비 걱정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 조건부터 신청 방법, 서류, 유의사항까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청년마인드케어 2025 자격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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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에 거주 중인 만 15~34세 청년
- 1990-2010년생 해당
-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F48 범위 내 질환 진단받은 경우
(예: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조현병 등) - 진단 시점은 2021년-2025년 사이 초진이 이뤄진 경우만 가능
예를 들어, 2023년에 불안장애(F41)로 병원을 처음 방문한 경기도 청년이라면 2025년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과 범위
- 연 최대 360,000원 한도
- 지원 항목: 진찰료, 검사료, 약제비, 정신요법료, 심리검사비, 제증명 수수료
-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응급실·한방병원·내과 진료는 해당 없음
- 심리검사는 정신의료기관 또는 해당 병원 부속 심리상담센터에서만 인정
신청 기간 및 방식
- 2025년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지원 종료되므로 빠른 신청 권장
- 신청 방법은 외래 진료 후 서류 구비해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제출
- 예: 성남시는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는 수원센터로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
- 진료비 영수증 원본
- 진단서 또는 초진기록지 (F코드 진단, 초진 연도 확인용)
- 주민등록초본 (최근 3개월 이내, 경기도 거주 확인용)
- 본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 보호자 신청 시 관계 증명서 및 보호자 통장, 신분증 사본 추가
지원 절차 한눈에 보기
-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진단서 및 영수증 발급
-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서류 제출
- 서류 검토 후 접수 승인
- 본인 계좌로 진료비 환급 (선지출 후 환급 방식)
유의 사항 체크
- 진료비는 반드시 외래 진료에 한함, 입원·응급·비급여 치료비 제외
- 심리검사비는 정신과 병원 내부 또는 부속 센터에서 시행해야 인정
- 반드시 초진 기록이 있어야 하며, 초진 연도 기재 필수
- 타 복지사업과 중복될 수 있으나, 중복 지원 여부는 센터 문의 요망
마치며..
‘청년마인드케어 2025’는 정신건강 치료에 관심이 있지만 비용이 부담됐던 청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도입니다.
특히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진료를 고민 중이라면, 이 제도를 활용해 초기 진단과 상담을 가볍게 시작해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신청 절차도 어렵지 않아서 병원 다녀온 후 관련 서류만 잘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건강, 올해는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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